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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L] 20.12.14 클라우드 개념 학습
    Cloud/클라우드 아키택트 양성과정 2020. 12. 20. 21:47

    2020년 12월 14일.

    드디어 클라우드 아키택트 양성 과정이 온라인으로 개강을 했다.

    남들보다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기간이 6개월 정도 늦어지는 것만으로도 이 과정을 들어도 될까 싶었는데

    이 교육을 듣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6개월 동안 내가 무엇을 할까 생각해봤지만,

    현재의 나로서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교육을 듣기로 마음먹었다.

     

    본격적으로 학원이 개강을 하기 전에 가볍게 OT를 진행했는데 학사 규정이나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줬다.

    OT 내용 중에 취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원제도가 있었는데 그런 얘기를 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해서 그날 배운 내용을 포스팅하는 TIL(Today I Learned)을 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원래도 블로그를 운영하려 했는데, 마침 챌린저스에도 적절한 챌린지가 있어서 시작하게 됐다.

     

    TIL의 뜻과는 맞지 않게 그 날 배운 내용을 적지 않고 밀려서 포스팅하게 되었는데

    교육 과정 이름은 '클라우드 아키택트 양성 과정'이지만 첫 주에 배운 내용은 파이썬 기초가 대부분이었다.

    심화적인 내용을 배우기 전에 비전공자 수강생도 있고 다른 언어를 다루던 사람들도 있을 테니

    추후 내용에 기반이 되는 파이썬을 기본적으로 배웠다.

     

    그러나...

    어느덧 컴공 4학년인 난, 사실상 이번이 파이썬 기초 수강으로는 3.5번째가 된다.

    0.5는 2015년 신입생 시절, 자발적으로 파이썬 책을 교내 도서관에서 빌려 학습했었고

    나머지 2는 학교 강의에서 교양으로 두 번 들었었다. (2번째 들은 수업은 양학을 하기 위해ㅅ... 읍읍)

     

    아무튼 결과적으로 기초적인 내용이라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이라 한꺼번에 포스팅하려 했다는 변명이다.

    오늘이 넘어가면 이다음부턴 아무래도 하루에 한 번씩 글을 써야 할 거 같아서 오늘은 포스팅을 해야겠다.

     

     

    [20.12.14] 클라우드 개념 학습

    첫날엔 이 교육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고 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 같은 가벼운 내용들 위주로 학습했다.

     

    강사님은 국내에 몇 없는 AWS에서 공인하는 강사님이라고 하신다. AWS의 활용 사례가 많아지는 현재 업계 추세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숫자 같다. 물론 공인하지 않아도 강사를 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기술에 대한 수요만큼 그를 충족할 공급의 큰 부분(강사나 강의)이 꽤 적어서 놀랐다.

     

    강사님은 2개월 간 진행될 대략적인 커리큘럼 소개가 끝나고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얘기하셨다.

    구글 트렌드 검색어 비교 사이트(trends.google.com/trends/?geo=US)를 이용해서

    대표적인 IT 기업인 삼성, 애플, 소니, 모토로라(최근은 아니지만..)의 검색어 관심도를 시간에 흐름에 따라

    그래프로 나타낸 표를 보여주셨다.

    대략 2-3번 정도의 큰 변화를 볼 수 있었는데 각각 스마트폰, 빅데이터 같은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이슈의 출연에 따라 검색 정도가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 기업 시가 총액 순위를 나열해서 상위 10개 기업 중 7할 정도의 기업이 IT 업계임을 보여주며 IT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4차 산업 혁명에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비한다... 와 같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강의에서 해주신 말을 일일이 받아 적기는 힘들기에 필요한 부분만 적어놓고 보면서 기억해두는 게 좋겠다.

     

     

    * 클라우드 컴퓨팅

    - 인터넷을 통해 IT 리소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온디맨드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요금은 사용한 만큼 청구.

    구분 대상 대표 플랫폼
    Public Cloud Computing 일반 사용자 Amazon Web Service, MS Azure,
    Google Colud Platform
    Private Cloud Computing 내부 사용자 Openstack, Cloudstack

     

    * 아키텍처(Architecture)

    - 시스템 구축, 설계 시에 사용하는 디자인 패턴, 기술 등 요구 품질을 달성하는 기본 설계.

    좀 거창하고 어렵게 쓰인 느낌이 있지만, 결국에 비기능적 요구사항(신뢰성, 사용성, 효율성 등)을 개발 후반부에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초반에 상세하게 정의하고 기본적인 설계를 하는데 이를 아키텍처라고 한다.

    ※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사람이 이 교육 과정에 나와있듯이 아키텍트(Architect)이다.

     

    * AWS(Amazon Web Service)의 탄생

    1994년 아마존이 설립된 이후 온라인 서점을 운영했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사용자 증가에 따라서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장비의 용량을 증가시켰었다. 하지만 사용자가 급증하는 특정 시기(ex>블랙 프라이데이 등)를 감당하기엔 여전히 장비의 용량이 적어서 이를 위해 다시 서버를 추가 구입했다.

     

    그러나 얼마 뒤 사용자는 다시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고 그만큼 구입했던 서버의 낭비가 발생했다.

    그에 따라 [사용자 급증(품질 저하) - 서버 증설 - 사용자 감소(용량 낭비) - 사용자 급증(품질 저하) - ...]의 과정이 지속됐다. 이렇게 비탄력적인 구조는 품질 저하, 용량 낭비를 지속적으로 가져온다.

    이와 같이 클라우드 서비스가 아닌 자체적으로 물리적인 서버를 직접 운영하는 방식을
    On-Premise 방식이라고 한다.

    아마존은 이러한 On-Premise의 비탄력적인 구조에서 오는 손해를 메꾸기 위해서 남는 용량을 임대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했는데 이것이 바로 AWS이다.

     

    - AWS의 장점

    1) 비용의 효율성 :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고 별도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 스타트업과 같은 초기 자본이 많지 않은 기업에서 쓰기에 적절하다.

    2) 확장성 : 성장에 따른 미래에 필요한 인프라의 용량 추정이 필요가 없다. (Auto Scailing)

    3) 민첩성 : AWS를 사용하면 개발자에게 매우 적은 시간을 소요해서 제공할 수 있다. (글로벌 접근성)

    => 서버를 직접 구매, 구축할 경우에는 많은 기간이 소모되지만 AWS는 몇 분만에 이를 끝마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센터에 대한 운영과 유지 보수가 필요 없기에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다.

    4) 고가용성 : 기능을 잘 수행하고 액세스 가능한 시스템, 가동 중단 시간 최소화

    5) 보안성 : 물리적 보안 및 보안 그룹, IAM 등

     

    - AWS Global Infrastructure

    www.infrastructure.aws/ (AWS 서비스 지역)

    1) 리전(Regions) :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을 말하며, 최소 2개 이상의 Availability Zones(AZ)로 구성.

    2) Availability Zones : 데이터 센터 클러스터, 다른 AZ의 장애로부터 격리.

    => 고가용성을 위해서 여러 AZ에 같은 서버를 구축한 뒤 하나의 서버 장애 발생 시 다른 AZ에서 서비스 가능하다.


    원래는 한 주 내용을 한꺼번에 적으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파이썬을 제외하고 클라우드에 대한 내용만 해도 제법 양이되어서 파트를 나누게 됐다. 한동안 안 하던 글쓰기를 갑자기 하려다 보니 맞춤법도 많이 틀리고 문장 길이나 호흡 조절 등 글을 많이 안 쓴 티가 나는 포스팅이 된 거 같다... TIL 쓰면서 글쓰기 실력 향상도 노려봐야겠다.

     

     

    ※ 이 게시물은 엔코아 플레이데이터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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